상단영역

본문영역

[Oh!llywood] 드레이크 "이슬람 여성에 히잡 벗으라고 한 적 없다"

  • 김태우
  • 입력 2017.02.12 05:23
  • 수정 2017.02.12 05:24

I make a point every night to end my shows on tones of unity and love so, to find out that I am being utilized in a fake media story about me disrespecting Muslims is devastating to me. At my show in the 02 in London I was talking to 4 women one of whom was wearing a jacket and a winter scarf, I made a comment about taking off the scarf because I enjoy friendly banter with the fans. I am well aware of what a hijab is and I would never make a disrespectful comment like that in my life towards someone who is wearing one. I am proud that my closest friends and fans come from all different religions and races, perhaps whoever made up this story should spend more time learning about other cultures and less time trying to divide us.

champagnepapi(@champagnepapi)님이 게시한 사진님,

팝가수 드레이크가 이번 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한 독실한 이슬람 여성에게 히잡을 벗으라고 말했다는 것과 관련, 해명했다. 그 여성은 겨울 스카프를 착용하고 있었지 히잡은 아니었다는 것.

드레이크는 지난 11일(한국 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슬람교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미디어의 가짜 이야기는 나에게 충격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재킷과 겨울 스카프를 입고 있던 여성에게 말했다"며 "난 팬들과 함께 친밀하게 농담을 즐기기 위해 스카프를 벗으라고 말했던 것"이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난 히잡이 무엇인지 대해 잘 자각하고 있다. 그리고 내 인생을 통틀어 히잡을 쓴 그 어떤 사람 앞에서도 그것과 같은 비존중적인 이야기를 절대 하지 않았다"며 "내 가까운 친구들과 팬들이 모두 다른 종교와 인종에서부터 왔다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혹여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면 다른 문화들에 대해 더 배우는 데 시간을 쏟아야 할 것이며 우리를 나누려고 하는 것엔 시간을 덜 써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 #미디어 #가수 #드레이크 #히잡 #해명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