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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이 아빠가 된 조지 클루니에게 말한 첫 조언

  • 김태성
  • 입력 2017.02.11 11:59
  • 수정 2017.02.11 12:02

조지와 아말 클루니의 쌍둥이 소식을 세상은 어제 처음 알았다. 그런데 조지 클루니의 동료이자 친한 친구인 맷 데이먼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 소식을 알고 있었다.

데이먼은 캐나다ET에 "작년 가을, 조지와 함께 영화 세트에 있었다. 조지가 좀 보자 그러더니 [쌍둥이 소식을] 말하는 거였다. 그 순간 조지를 위해 너무 기뻐서 하마터면 울뻔했다. '얼마나 됐는데?'라고 내가 묻자 '8주'라고 조지가 대답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기억했다.

자기도 자녀가 넷인 데이먼은 조지에게 임신 소식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조언했다. "난 '조지, 미쳤어?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 돼! 12주 규칙을 모른단 말이야?'라고 물었고 그는 당연히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그냥 입 닥치고 있어'라고 조언했다"

데이먼의 말로는 "4주 후에 만나 조지에게 '어때 괜찮아'라고 묻자 조지는 '응. 좋아.'라고 대답했다."

오션스 일레븐을 촬영하면서 가까워진 두 사람은 그 이후 수많은 영화를 함께 만들었고 또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런 사이니 데이먼이 클루니의 아기 소식에 기쁘지 않을 수 없었다. "조지를 위해 너무 기쁘다. 아말은 정말로 멋진 사람이다. 조지는 잭팟을 터트린 거다. 모든 면에 대단한 여인이다. 두 사람에겐 정말로 멋있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최고의 부모가 될 거다. 아이들의 복이다."

임신에 대해 클루니 부부가 현재까지 직접 밝힌 사항은 없지만, 이번 소식을 최초 전달한 줄리 첸에 의하면 쌍둥이 예정일은 6월이다.

클루니 부부는 2014년 9월 27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치렀다. 쌍둥이는 두 사람에게 첫 자녀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핑턴포스트CA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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