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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이식을 두 번이나 받은 꼬마 소녀의 노래 부르는 모습은 정말 앙증맞다

  • 김태성
  • 입력 2017.02.11 09:20
  • 수정 2017.02.11 09:31

골수이식을 두 차례나 받은 꼬마 소녀의 노래 솜씨에 인터넷은 물론 노래의 원가수까지 감동됐다.

4살짜리 레아는 혈액질환의 일종인 선천적 호중구감소증을 앓고 있는데, 치료차 가족과 거의 1년을 떨어져 살았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발랄한 소녀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에 춤까지 추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엄마 린지 채프먼-캐롤은 미국 가수 맨디사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레아의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딸은 골수이식을 두 차례나 받았다. 합병 증상 때문에 지난 322일 간 가족과 헤어져 거의 병원에만 살았다."

"그러나 딸은 주님의 기쁨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다."

레아 엄마에 의하면 레아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Overcomer(이겨내는 자)'다."

"노래 부르는 딸의 모습을 공유하라고 누가 추천했다. 딸은 만나는 모든 이에게 기쁨을 준다... 이 동영상을 보는 모든 이에게 미소를 선사하고 싶다."

레아의 동영상은 놀랍게도 공유된 지 나흘 만에 2,500만 번 이상 조회됐다.

가수 맨디사도 댓글을 적었다. "오 마이 갓! 내 얼굴, 내 눈, 내 영혼에 미소를 안겨 준 동영상이다! 레아를 위해 지금 기도한다!"

그리고 맨디사는 다음 글과 함께 레아의 동영상을 자기의 페이스북에도 올렸다.

레아라는 너무 귀여운 꼬마에 대한 글을 많이 받았었다. 이 동영상을 보면 사람들이 왜 그렇게 열광했는지 이해가 갈 거다. 레아를 위한 기도와 사랑을 보내자. 레아야, 너는 진정한 '오버커머'다. 네 얼굴에 비친 기쁨은 내겐 큰 감명이다. 너를 위해서 기도한다. 많은 친구들이 함께 기도할 거야.

그녀는 마지막으로 "너무나 귀중한 소녀에게 건투를 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핑턴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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