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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의 남자'란 별명을 얻었던 이 기자의 근황에 모두가 열광하고 있다

지난 해 3월, YTN은 '옥새 투쟁'을 전격 선언했던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의 모습을 기자들이 쫓는 모습을 보도했다.

출처: DC인사이드

지금은 김 전 대표의 존재감이 이전같지 않은 만큼 '옥새 투쟁'을 기억하는 사람조차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나 상단의 '짤'만은 당시 각종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연일 화제가 됐으며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됐다.

김 전 대표가 자신의 옆에 선 기자를 한 번 바라본 뒤 흐뭇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 기자는 MBN에서 근무 중인 전준영 기자다.

당시 트위터에서의 반응은 뜨거웠다.

그렇게 전 기자에게는 '킹의 남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리고 1년 여의 시간이 흘렀고, 킹의 남자는 이제 모든 사람들이 흐뭇한 미소를 짓도록 만들었다. 바로 김무성 전 대표처럼 말이다.

7일 MBN 뉴스는 대부분의 결혼정보회사가 직업에 따라 사람의 '등급'을 분류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뉴스를 보도한 사람은 전 기자였고, 그는 직접 자신의 사진을 데이트 어플리케이션에 업로드했다.

뉴스가 보도된 뒤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는 1년 전 이맘때처럼 또 뒤집어졌다.

아마 이제 모두가 '킹의 남자'의 다음 보도를 기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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