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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캠프에 합류했던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캠프를 떠났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캠프에 합류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명박 박근혜 정부 국방 안보정책 평가 토론회'에 참석, 패널의 발언을 듣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캠프에 합류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명박 박근혜 정부 국방 안보정책 평가 토론회'에 참석, 패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특전사령관 출신으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캠프에 합류하여 화제를 모았던 전인범 예비역 중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관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자 10일 캠프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전인범 중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함과 동시에 연수 중이던 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직후 전 중장은 특전사령관 재임 중 발생한 훈련 중 사망사고, 부인인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의 공금 횡령 등의 문제로 공격을 받았다. 특히 9일 발행된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특전사가 투입돼 시위를 진압한 사실에 대해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발포를) 지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하여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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