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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가 핑크빛으로 물들었지만, 마냥 사랑스럽지만은 않다

  • 김현유
  • 입력 2017.02.09 10:38
  • 수정 2017.02.09 11:38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나이앤틱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

포켓몬 고 측은 9일, 곧 다가올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일부터 16일까지의 이벤트 기간에 포켓몬을 잡거나 부화시키면 '사탕' 아이템을 평소 두 배로 얻을 수 있으며, 유저의 '파트너 포켓몬'이 사탕을 찾는 속도도 빨라진다. 루어모듈의 지속시간도 기존 30분에서 6시간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유저들의 마음을 가장 흔들어 놓은 건, 분홍색을 띤 '핑크 포켓몬'들이 평소보다 자주 출몰하며 알에서 부화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었다. 이벤트의 효과는 즉각적으로 드러났다. 신선한 이벤트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유저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트위터의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는 9일 하루 종일 '핑크 포켓몬'이 올라 있었다. 아래에 트위터리안들이 공유한 '핑크 포켓몬'에 대한 감상을 모았다.

한편 허핑턴포스트 에디터가 이날 직접 포켓몬 고를 가동해본 결과,

'핑크 포켓몬' 현상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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