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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못 들은 유방암 검출 '비결'을 이 여성이 공유했다

  • 김태성
  • 입력 2017.02.09 10:00
  • 수정 2017.02.09 10:05
ⓒFacebook/hayleybrowning

20대에 유방암을 앓을 거라고 상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헤일리 브라우닝(27)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그녀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주기적으로 자체 검사를 했다. 아무 소용도 없이....

CBS는 영국 에섹스에 사는 브라우닝이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의사로부터 배운 방식이 아닌 유방암 검출 '비결'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우닝이 자신의 유방암을 진단한 방법은 좀 독특했다.

그녀는 "서서 확인했을 때 아무것도 안 느껴지던 게 누워 검사했더니 손에 잡히는 거였다."라고 페이스북에 설명했다.

그녀는 또 "샤워 도중에 자체 검사를 실시하라고 추천하는 사이트가 대부분인데, 내가 만약에 그렇게 따라 했다면 종양이 너무 커진 후에야 발견되어 치료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내 주치의 조차 선 자세에선 종양을 못 발견했으니까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유방암협회'도 누운 자세를 추천하는데, "누우면 가슴이 일정하게 퍼져" 검출이 더 용이하다는 논리다.

브라우닝이 올린 글은 현재 15만 번 이상 공유된 상태다.

너무나 유익한 내용이므로 10배, 100배 더 확산되게 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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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h/t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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