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어저께TV] '말하는대로' 김영철, 입방정 뒤에 감춰진 끝없는 도전과 노력

김영철이 밝은 모습 뒤에 감춰뒀던 아픈 사연과 도전과 꿈에 대해 이야기하며 보는 이들을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개그맨 김영철, 배우 손병호의 버스킹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았던 버스킹의 주인공은 김영철이었다. 항상 밝게만 보였던 김영철이지만 그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었다. 그는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를 이겨내고 어떻게 자신의 꿈을 이뤄나갔는지 설명하며 도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영철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했고 간식을 사러 나갔던 형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그 때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고백하며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하지만 그 때 이후로 이보다 더 슬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 더 웃었고 웃으니 더 웃을 일만 생겼다며 특유의 긍정 마인드를 자랑했다.

그 후로 이어진 김영철이 밝힌 다양한 도전기에서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그의 절실함과 열정,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 같은 김영철의 경험담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우리의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만들었다.

김영철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수식어인 영어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인생에서 무기이자 장기”라고 소개하며 “영어 관련 책을 내는 등 하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말하는대로 다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내년 평창올림픽을 겨냥해 관련 프로그램이 생길까 최근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고 있다는 김영철의 남다른 노력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날 김영철은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줬다. 앞으로 할리우드에 계속 도전하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김영철의 용기와 뚝심에 박수를 보낸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 #연예 #엔터테인먼트 #김영철 #말하는대로 #길거리 버스킹 #버스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