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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 G6은 전면이 화면이 될까?

  • 김도훈
  • 입력 2017.02.08 12:47
  • 수정 2017.02.08 12:50

엘지(LG)전자가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의 이미지 일부를 공개했다. 전면부를 화면으로만 채운 게 특징이다.

엘지전자는 7일 전 세계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 초청장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스레스(MWC) 개막 전날인 26일에 ‘G6’ 공개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초청장에는 5.7인치 크기에 전면부를 화면으로 꽉 채운 이미지를 첨부했다. 스마트폰 전면부 위에는 회사 로고나 통화 스피커가 위치하고 아래에는 물리적 홈버튼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엘지전자가 보낸 이미지에서는 이를 찾아볼 수 없다.

엘지전자는 “제품을 손에 쥐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크기와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G6가 모두 구현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업체들은 차기 제품 개념이 담긴 초청장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마케팅을 하는데, G6도 초청장에 일부 모습이 공개된 이미지와 비슷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엘지전자는 G6가 18 대 9 비율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여러 극한 조건들을 동시에 적용하는 ‘복합환경테스트’를 도입해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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