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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 '금버거'가 두바이에서 판매된다(사진)

  • 박수진
  • 입력 2017.02.08 06:30
  • 수정 2017.02.08 06:31

영국 푸드트럭 회사 로더리(Roadery)는 이달 23∼2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음식 축제에서 '금햄버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로더리에 따르면 이 햄버거는 고급 쇠고기 와규로 만든 패티가 치즈, 푸아그라 등 다른 재료와 함께 5단으로 쌓은 뒤 24K 금박으로 덮힌 브리오슈 번을 올린 모양이다.

두바이의 세계 최고(最高) 빌딩 '부르즈(burj) 칼리파'의 이름을 본떠 '버그(burg)-칼리파'로 명명됐고 가격은 230디르함(약 7만원)이라고 로더리는 밝혔다.

로더리의 댄 셔먼 대표는 "약 한 달간 시도한 끝에 금햄버거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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