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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소년이 'Born This Way'에 맞춰 춤을 췄고, 인터넷이 눈물바다가 됐다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 쇼 중 압권은 레이디 가가의 공연이었다. 가가는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God Bless America'와 'Lands is your land'를 부른 뒤 'Poker Face', 'Born this way'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가가가 열창하는 순간 찍힌 한 장의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퍼졌고 전 세계에 감동을 줬다. 다운증후군에 걸린 10살짜리 소년이 가가의 'Born this way(이렇게 태어났어)'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바로 그것이다. 소년의 아버지는 트위터를 통해 이 영상을 공개했다.

그 역시 그답게 태어났다. #슈퍼볼

소년의 이름은 니코 페리로, 그의 아버지 데이비드 페리는 시카고에서 장애 인권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트위터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간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완전 눈물나게 하네요.

완전 귀여워요. 우린 너와 같이 춤출 거야!

페리는 "가가의 노래는 정체성과 다양성에 대해 말하고, 받아들여지려고 노력하죠. 장애는 항상 대화 주제가 되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그래야만 해요"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 세계의 가가 팬들은 이 메시지를 받아들여야 해요. 이건 그저 어린이가 춤추는 것이 아니라, 배척에 대한 도전장이라는 것을요"라고 말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Boy With Down Syndrome Dances To ‘Born This Way,’ Brings Twitter To Tear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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