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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는 여론조사에 '샤이 실버'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 김도훈
  • 입력 2017.02.07 11:35
  • 수정 2017.02.07 11:36
ⓒ뉴스1

실버는 샤이하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 대선주자들의 높은 지지율을 보며 낙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샤이 실버' 보수층 노인들 때문이다.

한겨레 2월 7일 보도에 따르면 우상호는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탄핵 국면에서 보수적인 60~70대들이 여론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야권을 지지하시는 노년층이 더 적극적”이라며 “지금 나오는 지지율의 수치를 너무 믿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보수 노년층을 '샤이 실버'로 명명하며 "입장 표명을 하고 있지 않은 보수층이 꽤 있다고 본다. 지금 낙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6일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남녀 1천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율 1위는 31.2%의 문재인, 2위는 13.0%의 안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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