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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도그스 퍼퍼스' 촬영 중 다친 동물은 없었다

ⓒA Dogs Purpose

영화 촬영장에서 동물의 안전을 감독하는 단체인 아메리칸 휴메인은 ‘어 도그스 퍼퍼스’에서 동물에 대한 잔혹 행위는 없었다고 결론내렸다.

저먼 셰퍼드를 흐르는 물 속으로 몰아넣는 비하인드더씬 동영상이 1월에 유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독립적인 제 3자의 수사에 의하면 그 영상은 조작된 것이며 ‘촬영장에서 있었던 일을 잘못 보여준다”고 아메리칸 휴메인이 금요일에 밝혔다.

‘어 도그스 퍼퍼스’ 촬영 중의 동물 처우에 대해 이뤄진 동물에 대한 잔혹 행위 전문가들의 독립적인 제 3자의 수사에 따르면 가십 사이트 TMZ에서 입수한 편집된 영상은 촬영장에서 있었던 일을 잘못 보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영상을 찍고 고의로 편집한 다음 15개월 이상 기다렸다가 ‘어 도그스 퍼퍼스’ 개봉을 불과 며칠 앞두고 조작된 영상을 공개한 사람(들)의 동기와 윤리에 심각한 의문이 든다.

이 영상은 “대중을 오도하고 분노를 불러 일으키려고 고의로 편집된 것”이며, 두 번의 촬영을 합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영화에 참여한 동물 조련사들이 해왔던 말과 일치하는 결과다.

“2살박이 저먼 셰퍼드인 허큘레스는 이 영화의 수영 장면을 찍기 위해 몇 달 동안 훈련 받았다. 허큘레스는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 출연하기로 선택된 것이다.” 이번 영화에 조련사들을 제공한 회사인 Birds and Animals Unlimited가 1월에 허핑턴 포스트에 밝힌 바 있다.

논란이 있었고, 좋지 않은 리뷰도 있었지만 ‘어 도그스 퍼퍼스’는 개봉 첫 주말 18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위로 데뷔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No Animals Were Harmed On Set Of ‘A Dog’s Purpose,’ According To Investigatio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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