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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세 우주 비행사 버즈 올드린이 뉴욕 패션위크 캣워크를 걷다

버즈 올드린이 지난 1일(현지시각) 뉴욕 패션위크에 데뷔했다.

현재 87세인 그는 1969년 인류 역사상 두 번째로 달을 밟은 사람으로 기록됐다.

디자이너 닉 그레이엄의 '화성에서의 삶' 쇼에 선 그는 메탈릭 봄버 재킷을 입고 캣워크를 걸어 내려갔고, 그는 이를 "달에서 걷는 것만큼 쉬웠다"고 표현했다.

올드린은 이날 직접 디자인한 "화성으로 와"라고 적힌 셔츠, 바지와 스니커즈를 완벽하게 매치했다. 그는 쇼 피날레가 조금 헷갈렸다며, LA타임즈에 "런웨이 어느 쪽에 서야 되는지 확실하지 않았다. 나는 항상 시간과 거리를 계산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정말 대단하다.

Walking the runway for @itsnickgraham #Mars collection WAS as easy as walking on the moon. #NYFWM

Buzz Aldrin(@drbuzzaldrin)님이 게시한 사진님,

디자이너 닉 그레이엄은 우주를 정말 사랑하는 듯하다. 그는 과학자 빌 나이를 초대해 쇼의 해설을 맡기고 피날레에서는 직접 캣워크를 걷게 했다. 빌 나이, 버즈 올드린, 닉 그레이엄 세 명의 멋진 모습을 보시라.

 

허핑턴포스트US의 '87-Year-Old Buzz Aldrin Slays The Runway At New York Fashion Week'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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