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월, 나이지리아에서 미신 때문에 버려졌던 한 아이의 이야기는 전 세계를 울렸다.
허핑턴포스트 영국판에 따르면 당시 2, 3살 즈음 되어 보였던 이 아이는 '악귀가 쓰인 마녀'라는 이유로 가족에게 버려져 쇠약해진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그를 구조한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교육과 구호 재단의 아냐 링그렌 로벤은 이 아이에게 '호프'(Hope)라는 이름을 선물하고 치료에 힘썼다.
로벤의 노력 덕에 호프는 다른 아이들과 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고, 보어드판다에 의하면 그는 1년간의 회복 기간 끝에 건강하게 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 1년 전처럼 로벤이 물을 먹이는 상황만은 같았지만, 아이의 모습은 크게 달라진 상태였다.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해보시라.
h/t Bored P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