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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존스가 4월 23일에 한국에 온다

  • 박세회
  • 입력 2017.02.03 11:01
  • 수정 2017.02.03 11:02

세계적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가 오는 4월 내한공연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에이아이엠은 "오는 4월 23일 열리는 '2017 뮤즈 인 시티 페스티벌'(뮤즈 인 시티)의 헤드라이너로 노라 존스를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뮤즈 인 시티'의 구체적 시간과 장소, 추가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02년 '컴 어웨이 위드 미'(Come Away With Me)로 데뷔한 노라 존스는 이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최우수 팝 보컬 앨범', '최우수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엔지니어 앨범' 등 8개 부문을 수상하며 '그래미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데뷔 이후 재즈를 기반으로 팝과 포크, 솔(soul)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왔으며, 앨범 판매고만도 4천500만 장에 달한다. 그의 내한공연은 2005년, 201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2013년, 2015년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는 '뮤즈 인 시티'는 여성뮤지션들로 라인업이 구성된 국내 최초 여성 음악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리사 오노, 프리실라 안, 레이철 야마가타, 김윤아, 이효리, 조원선, 윤하 등 국내외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입장권은 오는 8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예매 13만2천 원, 현장판매 14만2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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