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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 남성이 증명사진 기계 커튼을 100개 가량 절도한 사건이 벌어졌다

A pedestrian walks past an ID photo machine box as a man sits inside at a business district in Tokyo, September 15, 2015. The Bank of Japan said on Tuesday that slowing emerging market demand was putting further strains on the economy but held off on expanding stimulus, preserving its limited policy options in case an expected U.S. rate hike sparks more global volatility. REUTERS/Yuya Shino
A pedestrian walks past an ID photo machine box as a man sits inside at a business district in Tokyo, September 15, 2015. The Bank of Japan said on Tuesday that slowing emerging market demand was putting further strains on the economy but held off on expanding stimulus, preserving its limited policy options in case an expected U.S. rate hike sparks more global volatility. REUTERS/Yuya Shino ⓒYuya Shino / Reuters

일본에서 정말 기묘한 범죄가 일어났다. 지하철역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증명사진 기계에 달린 커튼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몇 년간 연쇄적으로 벌어졌고, 범인은 한 사람이었다.

아사히 신문은 3일, 기후현 경찰이 증명 사진 기계의 커튼을 훔친 혐의로 69세의 신문 배달원 이시이 타카즈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시이는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시이는 지난 해 9월 19일 새벽 시내의 서점 근처에 설치돼 있는 증명 사진 기계의 커튼을 칼로 절단해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이시이의 집에서 증명 사진 기계 커튼 100여 개를 입수했다고 전했다.

TBS에 따르면 2015년 6월부터 근방에서는 유사한 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관리 회사가 사진기에 CCTV를 설치했는데, 매번 범인의 모습이 같았다.

현재 이시이는 범행 사실을 인정했으나, 동기에 대해서는 밝히고 있지 않다.

h/t 허핑턴포스트일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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