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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남성이 딸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고로 사망했다

Dangerous city traffic situation with a cyclist and cars in motion blur
Dangerous city traffic situation with a cyclist and cars in motion blur ⓒpalinchakjr via Getty Images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경험이 있던 남성이 등교 중인 아이들을 주시하다가 음주 운전을 하던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NHK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오전 7시 무렵 시마네 현 마스다시의 국도에 음주 운전을 하던 트럭이 돌진했다. 당시 길에는 초등학생들이 단체로 등교를 하고 있었고, 한 남성이 아이들과 함께 있었다.

돌진한 트럭에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과 72세의 미하라 타다미츠가 치였고 남학생은 경상을 입었으나 미하라는 31일 새벽 숨졌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를 인정했다.

사고 현장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로 미하라는 30년 전 현장 주변에서 하교 중이던 딸을 잃었다. 이후 그는 재발 방지를 위해 단체로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을 살피는 일을 진행해 왔다.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재발을 막으려다 같은 장소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안타까운 소식에 신화회 전 부회장 아키라 사카에는 허핑턴포스트에 "청렴하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었는데,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고 전했다.

허핑턴포스트JP의 娘を交通事故で失った男性、小学生の登校見守り中に飲酒運転の車にはねられ死亡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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