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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헤어나올 수 있는 초바쁜 여자의 헤어 습관 5

  • 구세라
  • 입력 2017.02.01 04:56
  • 수정 2017.03.17 14:17
Portrait of beautiful blond woman in white in white sweater and blue hat
Portrait of beautiful blond woman in white in white sweater and blue hat ⓒAlexVolot via Getty Images

슈퍼우먼이 되길 강요받는 분위기 탓에 짧은 단발이나 하나로 질끈 동여매는 머리만 고수해 온 초바쁜 여자들. 누가 그리 신경 쓸까 여태껏 미뤄왔지만, 더 이상 빠지고, 뻗치고, 갈라지는 상태 그대로 둘 순 없겠다 싶다. 윤기가 흐르면서도 북슬북슬한 헤르미온느 릴리펌, 동그란 볼륨이 발랄하게 떨어지는 어깨 위 단발까지. 차곡차곡 위시리스트에 넣어뒀던 그 어떤 워너비 헤어스타일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려면, 건강한 두피와 풍성한 모발 관리는 필수니까. 천만다행은 익숙했던 나쁜 습관에서 헤어나올 수 있는 좋은 습관이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다는 것! 내 얘기 같아 놀랍겠지만, 중요한 건 역시 당장 따라 하기다!

1. 생기발랄한 머릿결은 수건과 결별했다.

알람을 미루고 10분 더 자는 아침 쪽잠은 어찌 그리 꿀맛 같은지. 공들여 머리 감으라는 충고를 한 귀로 흘린 건 당연했다. 샴푸는 거품이 없어질 정도로만 헹궈냈고, 트리트먼트는 정해진 시간을 유지한 뒤 씻어본 기억도 없다. 샴푸, 린스를 마구 펌핑해 ‘내 맘대로 2 in 1’을 제조해 쓰지 않았다면 그나마 선방. 여기에 바짝 말린 수건으로 머리를 털고, 쥐어짜듯 꽉 싸맸다면 말 다했다! 찰랑대는 머릿결이 부럽다면서, 면이나 테리 천으로 된 거칠고 건조한 타올로 아침마다 머리카락을 공격했으니…

Tip. 특히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겨울, 촉촉하게 빛나는 모발을 원한다면 가장 먼저 일반 수건과 과감하게 헤어져라. 극세사 수건으로 꾹꾹 눌러 말리는 실크 테라피를 하자. 집에 있는 보드라운 티셔츠를 터번처럼 둘러 말려도 모발 틈에 수분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 가능하면 아침보다 자기 전에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 대신 공기 중 자연건조 시키면 완벽하다.

2. 손끝과 머리끝은 하나로 이어진다.

손끝처럼 매우 가는 모세혈관이 집중된 두피 역시 예민함의 결정체! 술래잡기하듯 숨은 세균들을 모조리 씻어내고 싶은 심정은 알겠다만, 그렇다고 손가락을 구부려 벅벅 긁으면 각질이 더 악화되고, 애먼 두피에만 상처가 난다. 평소 네일아트를 즐기느라 손톱을 길러왔다면 더더욱 방심할 수 없다.

Tip. 이젠 당신의 손끝 움직임이 풍성한 모발의 생명인 두피 건강을 결정짓는다는 점을 기억하자. 미온수로 두피와 모발을 충분히 적셨다면, 손톱이 아닌 손끝 지문 부분으로 두피 사이사이를 부드럽게 문질문질해 씻어야 한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트리트먼트를 하고, 스팀타월로 15분 정도 감싸 뒀다가 두피마사지를 하고 헹구면 금상첨화다.

3. 미모를 결정짓는 천사(:1004:)의 골든타임을 훔친다.

낮의 아름다움은 자고로 밤에 완성되는 법! 하루 종일 지친 피부에 1일 1팩으로 물을 주고, 멀티 크림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것만큼은 부지런했다. 문제는 대부분 이 법칙을 얼굴에만 적용한다는 것. 미세하게 늘어가는 이마와 미간 주름, 처진 볼까지 페이스 라인이 무너진 이유에 탄력이 떨어진 두피가 존재한다는 건 꿈에도 몰랐을 테니까. 하지만 이마 쪽 두피를 살짝 밀어 올려 보면 이해가 된다. 반복된 염색과 펌으로 심하게 손상돼 엉키고 무거운 모발, 그것을 지탱하는 두피의 피로도가 극심해져 탈모와 노화를 부른다는 걸.

Tip. 꿀피부를 만드는 멜라토닌뿐 아니라 두피 세포가 활발하게 재생되는 밤 10시~2시 사이 4시간의 골든타임 집중 케어를 이젠 시작해야 한다. “Reset Scalp Routine!” 새벽형 인간이 될지언정 믿을 만한 전문 샴푸와 두피 제품으로 영양을 공급하고, 일찍 숙면에 들어 모발까지 리프레시할 기회를 주자.

4. 아침에는 비엔나, 저녁에는 치얼스를 줄인다.

매일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고도 자연스러운 털갈이라 안심했는가. 사실 그건 너무나 열정적인 당신의 스트레스 탓일 수 있다. 그동안 높은 목표치를 잡고, 자신을 채찍질하느라 아침저녁으로 분주했다. 쏟아지는 잠을 이겨보려 아침부터 생크림 잔뜩 올린 카페모카 한잔을 수시로 마셨고, 오랜만에 조금 일찍 끝난 야근을 자축하듯 맥주 한잔 들이키는 것도 습관이 됐다. 그 와중에 다이어트 부담까지 달고 사는 고달픈 일상. 이 모든 것이 탈모를 부르는 최대 적군이란 걸 모르진 않았겠지. 물론 하루아침에 모든 습관을 없앨 순 없다. 하지만 머리카락을 수시로 베베 꼬고, 피곤하다며 헤어스프레이로 떡진 머리로 그냥 자는 것 같은 탈모 유발 습관부터 최대한 줄이자.

Tip. 대신 칼슘과 칼륨을 공급해 천연 신경 안정제 역할을 하는 ‘자기 전 우유 한잔 마시기’처럼 머리카락 재생에 도움이 되는 쉬운 습관부터 시작하자. 비듬과 세균이 뒤엉켰을 베개를 자주 세탁하고, 8~11cm 정도의 적당히 낮은 베개를 사용해 혈액을 두피까지 원활하게 공급하는 것도 멋진 스타트다.

5. 톡톡톡 두드려 매력적인 두피 바이오리듬을 만든다.

난 소중하니까, 수시로 셀프 케어는 이제 웬만큼 바빠선 어렵지 않다. 핸드크림을 틈틈이 챙겨 발라 섬섬옥수가 됐고, 멀티크림을 톡톡톡 얼굴에 펴 발라 얼굴 광이 돌 때도 있다. 건조한 사무실에 적극 대항하듯 미스트도 자주 뿌린다. 그런데 왜, 두피는 머리카락으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방치했을까. 사랑의 손길을 이젠 두피에도 뻗쳐볼 때다. 머리 혈액순환이 잘 되면 기분전환에 일의 능률까지 오를 테니까. 비듬이 많아지고 하루에 4~5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져 탈모가 의심된다면, 더더욱 시급.

Tip. 헤어 부스터를 사용해 간편하게 영양을 공급하면 좋다. 이를테면 자올 닥터스오더의 ‘시너지 부스터’는 십자(+) 돌기의 크로스탭 노즐을 적용해 손에 묻히지 않고도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휴대성도 좋아 백에 간편히 넣어 다니며 수시로 머리에 톡톡톡 두드리면 된다. 두피에 직접 도포돼 영양분이 모낭에 오래 남고 지압 효과까지 있다. 일상 속에서 틈틈이 두피 관리 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당신의 전체 분위기와 개성을 좌우하는 헤어 스타일을 살려줄 것이다.

그동안 ‘헤어’ 나올 수 없었던 나쁜 습관을 버리고, 풍성하게 ‘헤어’ 나오는 습관은 드디어 당신의 것! 헤어 부스터로 두피도 얼굴처럼 안티에이징하는 트렌디하고 간편한 팁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두피&탈모케어 전문기업 자올 인터내셔널 연구소의 메디컬 자문위원 아네테 베어렌스 박사도 “부스터 속 고농축 영양분이 두피세포를 활성화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모근세포를 활발히 증식한다”고 말한다. 볼륨 있는 단발부터 풍성한 웨이브 펌까지 생기있는 헤어스타일 연출이 평생숙제라면, 더 늦기 전에 두피 건강부터 챙겨보자.

자올_닥터아네테_Interview_short from 자올 on Vimeo.

* 이 콘텐츠는 자올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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