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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법무장관 대행을 해임했다

  • 원성윤
  • 입력 2017.01.31 06:53
  • 수정 2017.01.31 06:55
ⓒGetty Image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월요일 밤에 샐리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을 해임했다. 예이츠가 이민에 대한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반발한지 불과 몇 시간 뒤의 일이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예이츠가 해임되었다고 말했다. 미 버지니아 동부 연방 검찰청 소속 검사인 다나 보엔테가 법무장관 대행으로 임명되었다.

샐리 예이츠 법무장관 대행이 해임됐다.

후임으로 선임된 다나 보엔테 법무장관 대행.

스파이서는 성명에서 예이츠가 도널드 트럼프의 행정명령을 거부함으로써 “법무부를 배신했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법무장관 대행으로 임명한 검사 출신 예이츠가 “국경에 대해 나약하고 불법 이민에 대해 아주 나약하다”고 성명에서는 말하고 있다.

보엔테는 제프 세션스 상원 의원(공화당-앨라배마)이 법무장관으로 확정될 때까지 대행을 맡게 된다.

** 이 기사는 'Donald Trump Fires The Acting Attorney General Of The United States'를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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