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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임신·배란 테스트기 광고가 이상한 이유

  • 박세회
  • 입력 2017.01.31 05:35
  • 수정 2017.01.31 05:36

한 벨기에 기업의 조금 오래된 임신·배란 테스트기 광고가 갑자기 유명세를 탄 데는 조금 웃긴 이유가 있다.

아래 광고인데, 뭔가 조금 이상하지 않은가?

왜 놀랐는지 아래 트위터 사용자의 지적을 들어보자.

"임신해서 놀랐다고?"

그러니까 이 사진은 임신했는데 배란이 되었거나, 아니면 또 임신해서 놀란 사진처럼 보일 수 있다. 이를 두고 당연히 트위터에서는 재치 열전이 벌어졌다.

"임신이 아니라고 나와서 놀랐을 수도 있음"

"임신이 아니라 그냥 살이 찐 거라는 사실에 기뻐서 놀랐을 수도 있음"

이 광고는 2011년 네덜란드의 광고 에이전시 '엣세트라'(Etcetera)가 제작한 빌보드 광고로 알려졌다.

이 광고의 아트 디렉터를 맡은 크리스 산(Chris Sant)은 'AdWeek'에 "프리딕터가 99.9%의 확률로 정확하므로, 배가 부푸는 것보다 더 믿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고 한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Why People Are Cracking Up Over This Pregnancy Test Ad'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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