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벨기에 기업의 조금 오래된 임신·배란 테스트기 광고가 갑자기 유명세를 탄 데는 조금 웃긴 이유가 있다.
아래 광고인데, 뭔가 조금 이상하지 않은가?
왜 놀랐는지 아래 트위터 사용자의 지적을 들어보자.
"임신해서 놀랐다고?"
shes shocked about being pregnant? LMAO pic.twitter.com/9N5gmYWnSY
— alex romero (@whosalexander) January 24, 2017
그러니까 이 사진은 임신했는데 배란이 되었거나, 아니면 또 임신해서 놀란 사진처럼 보일 수 있다. 이를 두고 당연히 트위터에서는 재치 열전이 벌어졌다.
"임신이 아니라고 나와서 놀랐을 수도 있음"
@whosalexander@petercoffin maybe it says "negative"
— Who am I (@the_who_am_I) January 24, 2017
"임신이 아니라 그냥 살이 찐 거라는 사실에 기뻐서 놀랐을 수도 있음"
@whosalexander maybe she's happily surprised that shes just fat and not acctually pregnant!
— Danielle (@Foxilised) January 24, 2017
이 광고는 2011년 네덜란드의 광고 에이전시 '엣세트라'(Etcetera)가 제작한 빌보드 광고로 알려졌다.
이 광고의 아트 디렉터를 맡은 크리스 산(Chris Sant)은 'AdWeek'에 "프리딕터가 99.9%의 확률로 정확하므로, 배가 부푸는 것보다 더 믿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고 한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Why People Are Cracking Up Over This Pregnancy Test Ad'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