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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시청률 1위엔 다 이유가 있다

베일 벗은 ‘사임당, 빛의 일기’는 역시 남달랐다.

지난 26일 1, 2회 연속 방송 된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 이하 ‘사임당’)은 첫 방송부터 차원이 다른 힘 있는 스토리와 강렬한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내며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사임당’ 1회는 수도권, 전국 기준 각각 16.6%, 15.6%를 기록했고 2회는 16.6%, 16.3%로 집계되며 쾌조의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사임당’은 첫 회 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적 스토리로 강렬한 서막을 풀어내며 몰입도 넘치는 60분을 만들었다. 오직 전임강사가 되기 위해 일과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던 한국미술사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은 안견의 금강산도 위작 스캔들에 휘말려 민정학(최종환 분)의 눈 밖에 나면서 교수 자격을 박탈당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편 정민석(이해영 분)은 사업에 문제가 생기면서 빚을 지고 도망자 신세가 됐다. 반드시 교수가 되야하지만 금강산도가 가짜라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 한 판을 뒤집을 수 없는 상황에서 서지윤은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비망록 속 금강산도 이야기를 발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쫓아가기 시작했다.

서지윤의 시선을 통해 따라간 일기 속에는 어린 사임당(박혜수 분)과 어린 이겸(양세종 분)의 첫 만남이 기록돼있었다. 사임당이 금강산도를 보기 위해 헌원장 담을 넘으면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고, 그림과 예술을 매개로 풋풋한 첫 사랑을 시작하게 됐다. 서지윤은 여전히 금강산도의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우연한 사고로 사임당의 과거로 다녀오는 신비한 경험을 하면서 첫 사랑 이겸이 아닌 다른 이와 혼례를 올린 사임당과 여전히 그녀를 그리워하는 이겸(송승헌 분)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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