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은 베컴 부자에게 해당하지 않는다. 이는 브루클린 베컴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브루클린 베컴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생방송을 했는데, 아빠인 데이비드 베컴도 직접 댓글을 달며 아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데이비드 베컴은 방송 중 단 두 개의 댓글로 아들을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첫 번째는 "너 지금 학교에 있어야 되는 거 아니니?"였고,
두 번째는 "저거 내 셔츠야."였다.
데이비드 베컴이 소셜미디어에서 아들을 놀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5년 '그레이엄 노튼 쇼'에 출연해 아들 놀리기를 즐긴다고 밝혔다.
브루클린 베컴이 '오래된 랄프로렌 옷'을 뽐내자,
데이비드 베컴은 이렇게 답했다.
그거 내 점퍼야.
데이비드 베컴의 잔인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브루클린이 100만 팔로워 돌파를 자축하자 데이비드는 갑자기 카메라로 끼어들더니 이렇게 외쳤다. "나는 5천 200만 명이다!"
Reached 1 million followers on my mums birthday. Thank u guys so much #ismydadcoolerthanme
bb(@brooklynbeckham)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브루클린 베컴의 표정이 진정한 킬링 파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