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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빅맥 50주년 기념으로 진귀한 행사를 보스턴에서 준비하고 있다

맥도날드의 빅맥을 개발한 작년 말 98세에 별세한 마이클 '짐' 델리개티가 알았다면 꼭 참석하고자 했을 빅맥 행사가 보스턴에서 준비되고 있다.

맥도날드 햄버거를 음료수, 과자처럼 무인 자동판매기에서 '뽑아' 먹는 체험행사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포춘에 따르면 보스턴에서 맥도날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빈센트 스패디어가 소비자 반응을 보기 위해 이런 '햄버거 자판기'를 계획했다.

빅맥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려는 의미도 있다. 빅맥은 1967년 피츠버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듬해 전국에서 판매됐다.

이 자판기는 오는 31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보스턴의 대학가인 '켄모어 스퀘어'에 설치될 예정이다.

세 가지 크기의 빅맥 버거를 자판기 안에 넣고, 고객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선택하면 햄버거가 나오도록 고안됐다.

스패디어는 돈을 받지 않기로 했다. 대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 사실이 전파된 후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주기는 곤란하지만, 고객에게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자판기에 계속 신선한 햄버거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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