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러쉬의 발렌타인 데이 광고는 '성별을 초월한 사랑'을 다루고 있다

  • 김현유
  • 입력 2017.01.25 05:24
  • 수정 2017.01.26 09:15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두 쌍의 동성 커플이 목욕을 즐기는 사진을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시작은 지난 주 올라온 사랑스러운 게이 커플의 모습이었다.

이어 그들은 레즈비언 커플의 아름다운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아래 캡션에는 워싱턴에서 열린 '여성들의 행진'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오늘 행진한 모든 이들은 거품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비슷한 사진은 더 공개됐다.

러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브랜디 할스는 허핑턴포스트에 이 광고의 목적은 "어떻게 사랑이 성별을 초월하는가"를 그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발렌타인 데이 광고에는 한 가지 주제를 준비하기로 했다"라며 "우리는 두 사람 사이의 사랑을 포착하고 싶었고, 우리가 여기서 한 건 그게 전부"라고 전했다.

이 광고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퍼졌고, 할스는 이에 대해 "그들의 심장을 따뜻하게 해 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러쉬가 LGBT와 관련된 광고를 낸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6월, 러쉬는 '러브 소프'를 출시했는데, 이 금빛 비누에는 #게이는괜찮아 라는 태그가 새겨져 있었다.

아래에서 이 광고의 사진을 살펴보자.

허핑턴포스트US의 Lush Cosmetics Goes All-Inclusive With Sexy Valentine’s Campaig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