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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님과함께' 서인영X크라운제이, 시작은 화려 끝은 씁쓸

많은 화제 속에 가상 커플 프로그램을 시작한 서인영, 크라운제이. 두 사람은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커플로, 두 사람의 재회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여전히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지만, 그 끝은 씁쓸했다.

24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서인영과 크라운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발리우드 테마파크를 관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호수 옆에 위치한 식당에서 맛있는 요리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크라운제이는 종업원에게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했고, 종업원이 추천한 요리는 인영과 크라운제이를 만족시켰다. 두 사람은 서로 자기 스타일이라며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두 사람은 식사 후 배를 타고 호수를 구경했고, 이제 뭐 할거냐는 인영에게 크라운제이는 합방 이야기를 꺼내며 인영은 당황시켰다. 호텔은 허니문 여행답게 로맨틱 그 자체였다. 방은 호텔 측에서 준비한 장미 장식으로 가득했고, 두 사람은 감격하며 좋아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두 사람답게 컵라면 하나로 티격태격거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거진 서인영과 제작진의 갈등으로 인해 시청자들이 몰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미 하차를 결정을 두 사람. 다음주부터는 새 커플 유민상과 이수지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이미 새 커플의 등장을 알리는 예고가 나가며 씁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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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최고의 사랑 #서인영 #크라운제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