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는 영화감독 에단 코엔이 허핑턴포스트에 트럼프 취임식을 기념하며 보내온 것입니다.
트럼프는 늘 자기가 하던 대로 하고
트럼프는 변하지도 않고
앞으로도 늘 그런 식이라면
오늘은 상서로운 날이 아니지
그가 바뀔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
대선이 지나면 차분해질 거라고
하지만 푸틴과 KKK는 알고 있었어
트럼펫은 늘 그럴 거라는 걸
생기는 것은 배우고 싶다는 마음뿐
바꾸고자 하는 의지뿐
그러니 오늘 취임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머리 헝클어진 그 놈은 늘 그런 식일 테지
에단 코엔은 과대평가된 감독이다. 슬프다!
허핑턴포스트US의 Inaugura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