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도 '캡슐호텔'이 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인천공항 교통센터 1층에서 1인용 초소형 호텔인 캡슐호텔 '다락 休(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이 캡슐호텔은 24시간 운영하는 인천공항 내 환승객과 심야 여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환승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여객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사업 취지를 밝혔다.
이 호텔은 CJ푸드빌과 호텔전문 경영사인 워커힐호텔이 약 40억원을 투자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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