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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자신이 남긴 LGBTQ 관련 유산에 대해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는 없다

U.S. President Barack Obama holds his final press conference at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U.S., January 18, 2017.   REUTERS/Kevin Lamarque
U.S. President Barack Obama holds his final press conference at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U.S., January 18, 2017. REUTERS/Kevin Lamarque ⓒKevin Lamarque / Reuters

이번 정권은 결혼 평등을 비롯한 포용 정책을 펼쳤지만, 도널드 트럼프가 곧 취임하게 되면 LGBTQ 커뮤니티는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수요일에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마지막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바마는 LGBTQ 인권이 앞으로도 증진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는 듯했다. 동성 결혼 등 획기적 사건이 트럼프 임기 중이나 그 후에도 ‘뒤집어 질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사회는 바뀌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의 태도가 바뀌었다.” 트랜스젠더 인권이 현재 겪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오바마는 “일어나야 할 싸움들이 아직 있지만 젊은이들과 이야기 해보면 – 공화당원, 보수적인 사람들이라 해도 – ‘나는 어떻게 성적 지향 때문에 누군가를 차별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생각이 그들에게 강력하게 각인되어 있다.”

아래는 버즈피트의 톰 나마코가 트위터에 올린 오바마의 발언 일부다.

오바마가 자기 임기 중의 LGBT 인권 증진에 대해 말한다: “나는 이게 뒤집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국 사회는 바뀌었다.” 전체 대답:

오바마는 자신이 LGBTQ 커뮤니티를 위해 한 일에 대해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는 없다’고 말했지만, 전부 자신의 몫이라고는 하지 않았다. “우리가 민주주의로서, 사회로서 성장하게 된 이 단계의 주요 영웅들은 ‘나는 이런 사람이고 그게 자랑스럽다’라고 용감하게 말한 개인 활동가들, 아들 딸들, 커플들이다.”

아래 역시 LGBTQ 커뮤니티에 대한 오바마의 발언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LGBT 활동가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우리가 민주주의로서 성장하게 된 이 단계의 주요 영웅들”

LGBTQ 인권에 대해 기념비적인 유산을 남긴 오바마가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이고, 현직 미국 대통령이 퀴어 커뮤니티에게 직접 말하는 것은 당분간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Obama ‘Could Not Be Prouder’ Of His Administration’s LGBTQ Legac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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