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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신곡] 루나X하니X솔라, 3色 콜라보..이 조합 '꿀'이다

  • 김태우
  • 입력 2017.01.19 04:55
  • 수정 2017.01.19 04:56

이 콜라보, 달콤하다. 연말 시상식을 연상케 하는 특급 조합. f(x)의 루나, EXID 하니, 마마무 솔라가 신곡 ‘허니 비’로 뭉쳤다. 각자의 매력을 가열 차게 뿜어내는데, 만들어지는 시너지가 압도적이다.

세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신곡 ‘HONEY BEE(허니 비)’는 19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 곡은 묵직한 808 베이스와 현란한 색소폰의 조합이 돋보이는 팝 소울의 장르로, 달콤한 '꿀'을 무기로 상대방(벌)을 유혹하는 도발적이면서도 귀여운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지난해 수지, 백현 'Dream'과 에디킴, 이성경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 화제의 컬래버 음원을 만든 박근태 프로듀서의 신곡으로, 박근태, 최진석 등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루나, 하니, 솔라의 호흡. 각자의 독보적인 매력과 음역대를 자랑하는 세 사람이 모여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인상적이다. 박근태 작곡가는 이들의 보컬적 기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멜로디 구성 등 완성도를 기울여 각자의 캐릭터를 극대화시키는 데 성공한 모양새.

세 사람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 짧지 않은 시간에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다. 보컬, 춤 실력을 겸비한 루나, 하니, 솔라는 이번 싱글을 통해 각자 속해 있는 그룹에서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다재다능한 뮤지션임을 입증했다.

한편 20여 년간 시대와 장르를 넘어선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박근태 프로듀서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해 수지, 백현 'Dream'을 시작으로 특별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신곡 및 리메이크 곡들을 발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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