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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박하선, 눈물펑펑 류수영에 남긴 마지막 편지[종합]

박하선이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류수영에게 마지막 편지를 쓰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tvN '내게 남은 48시간'은 가상 죽음 체험을 앞둔 박하선의 모습이 담겼다. 박허선은 마지막을 대만 여행을 하면서 보냈다.

하선은 마지막 하루 동안 파김치가 되도록 열심히 다녔다. 숙소에 돌아온 박하선은 "예전에는 배우라는 이름에 걸맞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 묘비명에 배우라는 말을 새기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은 다르다. 배우보다 내 삶, 내 인생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하선은 다음날 바닷가에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지막 영상 편지를 보내며 시간을 보냈다. 하선은 부모님과 동생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하선은 자신의 연인 류수영에게 편지를 썼다. 하선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나 왜 이러지? 미안해서 그런가, 답답한 게 많아서 그런가"라고 했다.

하선은 "여배우로서 조심하느라 표현을 잘 하지 못했다. 미안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둘이 헤어졌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상처도 많이 받고, 많이 주기도 했다. 그런데 누구나 그렇지 않나. 사랑하는 사람 품에 죽고 싶다. 늙어서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류수영에 대한 애틋함과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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