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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마시며 하는 요가가 베를린에서 난리다

  • 김태우
  • 입력 2017.01.18 12:30
  • 수정 2017.01.18 12:32

다이어트는 하고 싶지만 술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새로운 운동을 소개한다.

'맥주 요가'(Beer Yoga)로 불리는 이 운동은 맥주를 마시면서 하는 요가로, 베를린의 '비어 요가'(BierYoga)에 의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매셔블에 의하면 비어 요가는 "모두에게 사랑 받는 두 가지의 결합이다. 맥주와 요가 모두 수 세기 동안 정신, 몸과 마음을 달래는 치유법으로 사용되어왔다"며 '맥주 요가'를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비어 요가의 설립자인 줄라는 이 특별한 요가가 "장난은 아니"라며, "요가의 철학을 맥주가 주는 즐거움과 결합해 가장 높은 수준의 의식에 닿을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전했다.

엑스베를리너에 따르면 맥주 요가가 처음 만들어진 건, 미국 네바다 주에서 매년 열리는 '버닝 맨'에서였다. 줄라는 맥주를 마시며 요가 포즈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영감을 받아 베를린에 '맥주 요가'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왠지 뱃살이 늘어날 것만 같은 이 운동이 궁금하다면 비어 요가의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자.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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