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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첼로스의 '왕좌의 게임' 커버는 비장하면서도 웃기다(영상)

스테판 하우저(Stjepan Hauser), 루카 술릭(Luka Sulic)으로 구성된 남성 첼로 듀오 '투첼로스'가 HBO의 '왕좌의 게임' 메인 테마곡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커버했다.

극적인 감정 과잉이 장기인 그들답게 거의 로큰롤과 클래식을 오락가락하는 연주 그리고 불꽃과 번개 치는 화면의 구성이 어딘가 조금 웃기면서도 끝 간 데 없이 비장하다.

하이라이트는 중간에 바다를 배경으로 서로 즉흥 연주를 주고받는 장면. 마치 기타 솔로 대결을 보는 듯 흥미롭다.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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