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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러팔로와 마이클 무어가 도널드 트럼프 반대 시위에 나선다

오는 1월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다. 하지만 이 날을 하루 앞둔 밤, 뉴욕에서도 주목해야 할 행사가 열릴 전망이다. 배우 마크 러팔로와 알렉 볼드윈,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 등이 참여하는 행사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들을 비롯한 셀러브리티 등은 ‘안티 도널드 트럼프 행진’에 참석해 행사를 주도할 계획이다. 행사 조직위 측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4일, 마이클 무어는 트위터에서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이 행사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그의 트윗에 따르면 이번 행진은 뉴욕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는 오늘뿐만 아니라 내일도, 그리고 매일 매일 유해한 정책과 차별에 맞서 싸울 것이라는 메시지를 워싱턴을 향해 보냅니다.” 마크 러팔로는 이렇게 말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할 것입니다.”

마이클 무어와 마크 러팔로, 알렉 볼드윈 등은 그동안 트럼프와 그의 정책들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감추지 않았다. 마크 러팔로는 지난해 11월 선거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뉴욕 거리에 나가 함께 시위를 한 바 있다.

Love Trumps Hate love fest NYC Thousands in the Street.

Mark Ruffalo(@markruffalo)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물론 알렉 볼드윈은 지금도 ‘SNL’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를 조롱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Mark Ruffalo, Michael Moore And More Celebrities To Lead Anti-Trump Rally In New York'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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