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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이 트럼프 지지 발언을 해명했다(영상)

  • 김도훈
  • 입력 2017.01.16 05:40
  • 수정 2017.01.16 05:44
Actress Nicole Kidman attends a photocall for the launching of the Pirelli Calendar 2017 in Paris, France, November 29, 2016. REUTERS/Charles Platiau
Actress Nicole Kidman attends a photocall for the launching of the Pirelli Calendar 2017 in Paris, France, November 29, 2016. REUTERS/Charles Platiau ⓒCharles Platiau / Reuters

니콜 키드먼이 새로운 인터뷰를 통해 모든 미국인이 트럼프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발언으로 빚어진 논란을 좀 더 명확하게 설명했다.

그녀는 지난주 BBC와의 인터뷰에서 "항상 정치적인 발언을 하는 것을 꺼려왔다. 미국에서든, 호주에서든 말이다. 하지만 그(트럼프)가 당선된 만큼, 우리는 한 나라로서 대통령이 누구든 그를 지지해야만 한다. 그것이 바로 이 나라의 근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많은 사람들은 키드먼의 말이 트럼프가 지닌 잠재적 문제들을 무시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메릴 스트립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지금과 같은 정치적 시대에 "진실을 지키자"고 말한 것과 지속적으로 비교됐다.

지난 토요일 니콜 키드먼은 "나는 민주주의와 미국 헌법을 믿는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Access Hollywood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논란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줄 것을 요청받자 키드먼은 "제가 할 말은 그걸로 끝"이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내가 말하고자 한 것은 그토록 간단한 것이었다."

그러나 키드먼은 난소암이나 유방암 퇴치와 같은 여성권 옹호에 대한 자신의 열정은 여전히 단호하다고 말했다. "나는 여성 이슈에 매우 헌신적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Nicole Kidman Clarifies Her Controversial ‘Support’ For Donald Trump In New Interview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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