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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자 모임인 ‘더불어포럼' 이 창립된다

  • 강병진
  • 입력 2017.01.12 13:26
  • 수정 2017.01.12 13:29

대권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회 각계인사들 모임인 '더불어 포럼'이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립식을 연다.

포럼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포럼은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창립식 후 '시민과 더불어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암학원 채현국 이사장이 상임고문을 맡았으며, 김응용 전 프로야구 감독, 드라마 '풀하우스' 원작 만화가인 원수연 웹툰협회 회장 등 23인이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공동대표로는 권기홍 전 노동부 장관, 노영민 전 의원, 안도현 시인, 정동채 전 문화부 장관,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황지우 시인 등도 참여한다.

상임위원장은 유정아 아나운서가 맡았고, 사무처장은 안영배 전 청와대 국정홍보처장이 담당키로 했다.

더불어포럼은 애초 지난해 11월께 창립을 추진했으나 '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일정을 늦춰왔다. 최근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조기 대선에 대비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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