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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새로 구입한 부츠 때문에 나치추종자가 될 뻔했다

  • 강병진
  • 입력 2017.01.11 11:21
  • 수정 2017.01.11 11:22

부츠는 여러모로 유용한 신발이다. 발을 좀 더 따뜻하게 보호해주고, 거친 길에서도 발목이 삐끗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는 신발이다. 하지만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지 않으면 ‘레딧’ 유저 ‘FRSHFSHFCKR’와 같은 낭패를 겪을지도 모른다. 그는 부츠 한 켤레 때문에 불명예스러운 일을 경험할 뻔 했다.

‘보어드판다’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부츠 한 켤레를 구입했다. 아마존에서 약 149달러에 구입이 가능한 이 부츠는 겉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그가 이 부츠를 신고 밖에 나갔던 날, 그리고 자신이 길에 남긴 발자국을 본 순간 이 부츠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스와스티카(swastika). 그러니까 옛 독일 나치당의 상징이었던 ‘만자’가 바닥부분에 새겨져 있었던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다행히 다른 사람들이 알아차리기 전에 이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다른 이들이 먼저 그의 발자국을 의심했다면, 그는 나치추종자로 낙인찍혔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부츠를 살 때는 꼭 바닥면의 무늬를 확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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