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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에 이어 조선일보에서 시사 웹툰을 연재하는 권권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 김현유
  • 입력 2017.01.11 09:18
  • 수정 2017.01.11 09:20

조선일보에 '조이라이드'를 연재하다가 떠난(?) 윤서인 작가. 뉴데일리에 따르면 '좌향좌' 방향을 튼 조선일보가 '보수우파' 목소리를 내던 윤서인 작가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한다.

한 컷 한 컷 많은 이들의 분노를 양산했던 그의 만화가 끝나자 사람들은 조선일보가 시사 웹툰 연재를 누구에 맡길지 궁금해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의외였다. 공군병 출신으로 공군 공감 블로그와 공군 인트라넷 등에 군대를 배경으로 한 만화인 'CQ', 맥주 감상평을 적은 만화 '맥주는 많다' 등을 그린 웹툰 작가 권권규(본명 권중규)였다.

평소 정치와 관련된 만화를 전혀 그리지 않았던 터라 그가 갑자기 조선일보에 연재를 시작한다는 소식은 많은 유저들에게 의아하게 다가올 수 있었다게다가 윤서인 다음이니.... 오해가 생기기 전 그는 '어썸데이툰' 페이지에 조선일보에서 연재를 하게 된 경위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5일 그는 첫 '뉴스툰'을 공개했다. 첫화였지만 큰 반응은 없었다.

그러나 10일 공개된 '최후의 청문회' 편은 달랐다. 간결하지만 섬세한 표현력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은 증인들의 모습을 그렸으며, "청문회 특별 이벤트로 선착순 3명은 처벌하지 않겠다"는 참신한 내용을 담았다.

그의 새 웹툰은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아래는 그의 웹툰에 대한 트위터리안들의 반응이다.

그의 웹툰은 여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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