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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는 백만 달러어치의 금괴를 남겼다

프린스를 생각하면 보통 보라색이 떠오른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부터 금색을 떠올려야 할 듯하다.

스타 트리뷴에 따르면 카버 카운티 지방 법원은 지난 6일(현지시각) 프린스가 방대한 양의 금괴를 남겼고, 생전에 꽤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자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작년 사망했을 당시만 해도 그는 2,540만 달러(한화 304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과 10온스(283g)짜리 금괴를 무려 67개나 소유하고 있었다.

맞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그런 금괴 말이다.

금이 현재 1온스에 1,180달러(한화 141만 원)에 매매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프린스가 생전에 가지고 있던 금괴는 무려 836,166.70 달러(한화 9억 9,771만 원)에 달한다.

그리고 위에 언급된 것들은 '퍼플 레인'의 스타가 보유한 재산의 극히 일부일 뿐이다.

프린스의 유산을 조사 중인 브레머 트러스트는 그의 전 재산이 얼마에 달하는지 아직도 확인하지 못했다. 프린스의 유산은 '퍼플 레인'과 '그래피티 브릿지' 속 오토바이와 미발표된 음반과 영상, 악기, 보석, 가구 등을 포함한다.

또한, 상표와 저작권의 가치 역시 프린스의 유산으로 계산될 예정이다.

프린스는 2016년 4월 21일 향년 57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유언은 남기지 않았다.

 

허핑턴포스트US의 'Apparently Prince Left Behind Nearly A Million Dollars In Gold Barso'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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