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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선수들이 폭설 중에도 훈련할 방법을 찾았다

  • 김태우
  • 입력 2017.01.10 08:54
  • 수정 2017.01.10 09:08

미 동부 지역이 엄청난 겨울 폭풍을 맞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에는 무려 45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동부 곳곳의 도로가 폐쇄되기까지 했다.

겨울 폭풍은 조지아 공대가 버지니아 공대, 켄터키 대학과 수영 경기를 열기로 한 버지니아에까지 들이닥쳤다. 조지아 공과대학교의 남자 수영팀은 지난 7일 버지니아에서 열리는 수영 대회가 폭설로 취소되자 자신들 만의 경기를 열기로 했다.

매셔블에 따르면 이들은 폭설 속에서 4x50m 혼계영 경기를 펼쳤는데, 첫 스타트부터 훌륭한 실력을 뽐냈다. 전체 영상으로 감상해보자.

위 영상을 올린 조지아 공대 학생 에이든 파스텔은 버즈피드에 "일어나자마자 땅에 쌓인 눈을 봤다. 우리 팀 중 대다수는 사실 이전에 이렇게 많은 눈을 본 적이 없다."며, "만약 30분 동안 손과 발의 모든 감각을 잃고 싶다면 시도해보시라"고 말했다.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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