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연구에 의하면 남성보다 여성이 이혼을 제기하는 경우가 훨씬 높다.
2,262명의 이성애 부부를 5년간 조사한 2015년 스탠퍼드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69%, 남성이 이혼 소송을 시작하는 경우는 31%였다. 그뿐만 아니다. 마이클 로슨펠드 사회학과 교수에 의하면 결혼생활 만족도 면에서도 여성의 불만감이 남성에 비해 같은 기간 동안 더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결혼에 대해 자책하는 남성이 많은 건 어쩌면 당연하다. 이혼을 상상도 못 했던 남자일 경우에 특히 더 그렇다.
아래는 남자들이 비밀 공유 사이트 위스퍼에 공유한 결혼 실패에 대한 고백이다.
1. 절대로 이런 말은 안 할 줄 알았는데, 전처가 정말 그립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