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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만든 '대한민국 출산지도'를 비판하는 시위가 오늘(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성 40여 명은 홍윤식 행자부 장관과 안승대 자치행정과장의 대국민 사과 및 사퇴를 요구하며 아래와 같은 구호들을 반복해 외쳤다.
'우량암소 통계 내냐, 출산지도 웬 말이냐'
'출산지도 만들 거면 우성 정자·발기부전 지도도 만들어라'
'가임 거부, 가축 거부'
이날 시위는 임신중단 합법화를 요구하는 여성들의 일시적 온라인 모임인 'BWAVE(Black wave)'가 준비한 것이며 아래에서 이들이 외친 구호문 전문을 볼 수 있다.
구호문 pic.twitter.com/FnZnQ7FSVI
— (BWAVE)임신중단 합법화 촉구 (@mybodymychoice9) January 5,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