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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가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 김태우
  • 입력 2017.01.06 06:26
  • 수정 2017.01.06 06:27

워싱턴포스트가 무료로 발행하는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5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여성들의 행진'을 커버 스토리로 소개했다. 문제는 여성들의 행진을 소개하며 표지 일러스트를 남성 기호(♂) 모양으로 만든 것이었다.

워싱턴포스트 '익스프레스'는 이 어이없는 표지를 당당히 소셜미디어에 공개했고, 비난이 이어지자 곧 사진을 삭제했다.

표지 일러스트가 잘못 나오면 정정 보도는 어떻게 내는 거야?

이거, 역사상 최악의 오타인 건가?

(여성 기호 검색) 와, 이거 진.짜.어.렵.네.

조롱과 비판이 쏟아지자 익스프레스는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익스프레스는 이어 6일 자 신문에 수정된 커버와 함께 사과문을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 아침 발행한 표지에 실수가 있었다. 굉장히 부끄럽다. 우리는 실수로 여성 기호 대신 남성 기호를 쓰고 말았다.

표지는 원래 이런 모습이었어야 했다. 실수에 대해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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