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늘 새벽, 경주에서 3.3 지진 발생(그래픽)

6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또다시 지진동이 감지되면서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지진 이후 560번째 여진으로 기록됐다.

민방위의 날인 2016년 10월 19일 오후 대전 동구청 내 한솔어린이집 아이들이 지진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지진훈련은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지진발생시 초기 대처능력을 기르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이어 2분 뒤인 33분께는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561번째인 규모 2.2 여진이 또다시 발생했다.

그동안 규모 4.0∼5.0 미만이 2차례, 3.0∼4.0은 20차례, 규모 1.5∼3.0이 539회로 각각 집계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벽 시간에 비교적 강한 여진이 또다시 감지되면서 경주와 인근 지역 소방서 등에는 지진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화가 잇따랐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지진 #경주 지진 #여진 #사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