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라고 미국을 무조건 기피할 필요는 없다.
특히 관광지로는 그 다양함과 광대함을 능가하기 어려운데, 여행자 데렉 로는 단돈 $213로 5,500km를 동서횡단하는 "미국의 가장 멋진 경관과 역사를 자랑하는 경로가 있다"고 블로그 체험담에 설명했다.
데렉 자신은 다구간 하차가 가능한 Amtrack의 15일짜리 $429 경로를 선택했는데, 서부 샌프란시스코에서 리노, 또 거기서 솔트레이크시티,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덴버, 덴버에서 시카고, 시카고에서 뉴욕까지 이어지는 경로였다.
주요 도시들은 물론 시에라 네바다 산맥과 유타의 사막, 또 5대호까지 구경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아래는 열차 여행을 즐기면서 볼 수 있는 미국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