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할머니가 매일 밤 '반지의 제왕' 엘론드에게 기도를 올리게 된 사연

  • 김태우
  • 입력 2017.01.05 12:22
  • 수정 2017.01.05 12:30

브라질의 한 할머니는 매일 밤 영화 '반지의 제왕' 속 요정 '엘론드' 모양의 장난감에 기도를 올려왔다. 물론, 그녀는 이것이 영화 속 캐릭터인지 전혀 몰랐다.

매셔블에 따르면 할머니의 증손녀 가브리엘라 브란다오는 천주교도인 할머니가 엘론드 피규어를 성 안토니오로 착각해 매일 밤 장난감을 손에 쥐고 기도를 올렸다며 아래 사진들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참고로, 성 안토니오 조각은 다음과 같이 생겼다.

브란다오는 증조할머니에게 피규어가 엘론드 모양이라는 것을 알렸지만, 할머니가 이를 이해하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성 안토니오 동상 조각을 사드리고 나서야 잘못된 것을 깨달았다고 버즈피드에 말했다.

정말 비슷하긴 하다.

h/t Buzzfeed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이상한 뉴스 #영화 #반지의 제왕 #엘론드 #천주교 #성 안토니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