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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랫은 '너무 뚱뚱해서' 오디션에 떨어진 적이 있다

크리스 프랫, 춤으로 우주를 구한 남자.독일어를 하는 미국 남자. 평범한 마술도 지루하게 만드는 남자가 2011년 야구 영화 '머니볼'에 오디션을 봤다가 떨어진 이유를 밝혔다.

프랫은 영화 '패신저스'를 홍보하기 위해 배너티 페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때 처음으로 '당신은 너무 뚱뚱해서 섭외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래서 몸무게를 줄이기로 했다. 트레이너를 고용할 여력이 없어서 계속 달리고 마구잡이로 식단을 조절하고 술을 끊었다"고 말했다.

크리스 프랫이 근육을 단련해서 '제로 다크 서티'에서 미 해병특공대의 6팀의 솔저 역할을 맡기 전까지 할리우드 액션 스타가 되는 그의 꿈은 소원해 보였다. 이후 그는 마블의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에서 스타-로드로 출연하며 할리우드 주연급 남성 배우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

크리스 프랫의 배우자 안나 페리스는 애정을 담아 불렀던 '뚱보 프랫'이 그립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더 레이트 쇼'에서 프랫은 진행자인 스티븐 콜베어에게 페리스가 정말로 예전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미국 드라마) 시절 자신의 몸을 그리워한다고 말한 적도 있다.

"페리스가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데, 예전에 먹던 만큼 많이 먹질 않아요. 그 프랫(통통한 프랫)이 아예 사라진 건 아녜요. 그냥 몇 년 동안 잠시 휴가를 갔을 뿐. 그러나 그는 돌아올 겁니다."

아래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시절의 크리스 프랫.

크리스 프랫의 말이다. 우린? 생각 좀 해봐야겠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Hollywood Told Chris Pratt He Was ‘Too Fat’ To Play This Role'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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