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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살림남' 일라이, 서툴지만 책임감 강한 '젊은 아빠'

'살림남' 유키스 일라이의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는 유키스의 일라이의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한달 만에 집으로 돌아온 일라이는 아들 민수의 이유식을 해주겠다며 아내와 함께 마트로 향했다. 하지만 마트로 간 일라이는 아들 민수에게 장난감을 사줘야 한다며 장난감 코너에 들렸다. 하지만 장난감 코너에 들어온 그는 아들 민수의 장난감보다는 자신이 사고 싶은 장난감을 고르기 시작했다. 때문에 그의 아내는 "아기는 모두 입으로 가져 간다"라고 훈계 했고, 일라이는 아쉬운 마음을 감춘 채 장난감 코너를 벗어나야 했다.

아이의 이유식용 숟가락을 사기위해 아기 용품 코너를 찾은 일라이는 전시된 아기 숟가락을 아들 민수의 입에 넣으려고 해 아내의 제지를 받았다. 이후 아기에게 좋은 것을 먹이겠다며 아기 쌀을 찾아 쌀 코너를 찾아간 일라이는 "아기 쌀은 없다. 그냥 우리 쌀을 깨끗이 씻어 먹이면 된다"라고 말하는 아내에게 "아기 쌀 있다"라고 우기기 시작했다. 결국 점원의 도움을 받게된 일라이는 점원이 "아기 쌀은 따로 없다"라고 말하자 충격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와 아기 이유식을 시작한 일라이는 모든 것을 아내에게 묻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일라이의 아내는 "뭐든지 내가 알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어디에서 나온 생각인지 모르겠다"라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그는 블로그에 나온 용량을 제대로 알지 못해 체중계를 사용하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일라이는 아들 민수를 위해 꼭 이유식을 만들어 주고 싶은 의지를 보였다. 그럴듯하게 이유식 만들기에 성공한 일라이는 아내가 "아빠, 최고다"라고 칭찬하자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 민수는 아빠 일라이가 만들어준 이유식을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이후 일라이는 "이유식은 정말 힘든 것 같다. 와이프가 많이 힘들 것 같아서 많이 도와줘야 할 것 같다"라고 이유식을 만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에 대해 "아기 낳기 전에는 애교가 많았는데 아기를 낳고 나서는 강해진 것 같다. 엄마가 된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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