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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4'의 첫 에피소드는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멋있었던 8가지

  • 강병진
  • 입력 2017.01.03 10:32
  • 수정 2017.01.03 10:34

*이 글에는 '셜록4'의 첫 에피소드 '여섯 개의 대처상(The Six Thatchers)에 관한 스포일러가 아주 많습니다.

무려 3년 만에 ‘셜록’이 돌아왔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슈퍼스타가 되기 전에 비해 피부가 좀 달라 보일지는 몰라도, 그와 존 왓슨, 허드슨 부인, 거만한 형 마이크로프트가 서로를 대하는 방식은 그대로였다.

하지만 마냥 즐겁거나 미스터리한 긴장감을 주는 것만은 아니었다. 아만다 애빙턴이 연기한 메리 왓슨의 과거가 밝혀졌다. 비밀 요원이었다가 행복한 어머니가 된 메리는 셜록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과거에 의해 희생 당한다. 메리가 스스로를 희생하고 죽는 길을 선택했을 때 팬들은 상실감에 빠졌고, 존은 죽을 듯한 상심의 한숨을 내뱉았다. 감정이 없는 셜록마저도 망연자실한 표정이었다.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도 멋진 부분들이 있었다.

 

허핑턴포스트UK의 'Sherlock’ Series 4 Episode 1 Review: The 8 Best Things About ‘The Six Thatcher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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