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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엄마들이 임신 성공율이 가장 높은 섹스 시점을 공개했다

  • 김태성
  • 입력 2017.01.03 06:15
  • 수정 2017.01.03 06:21

영국의 엄마/임산부 전문 인터넷 사이트 ChannelMum.com이 임신 관련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임신하기 위해 섹스를 가장 많이 하는 날, 그리고 어떤 체위를 엄마들이 가장 선호하는지 등의 다양한 정보가 밝혀졌다.

우선 엄마들이 임신 적기로 여기는 날은 다름 아닌 크리스마스날(23%)이다.

그런데 임신이 실제로 가장 많이 성공한 날은 달랐다. 또 임신 희망자들의 섹스 체위 취향도 다양했다.

아래는 영국 엄마들이 임신하기 위해 가장 많이 시도하는 섹스 자세들이다.

1. 정상위 - 75%

2. 후배위 - 36%

3. 굴곡위 - 30%

4. 기승위 - 19%

5. 후배위(여성이 엎드린 자세로) - 18.5%

이번 조사에서 추가로 밝혀진 흥미로운 사실은 임신을 시도하는 커플들이 그렇지 않은 커플보다 섹스 체위 면에서 더 모험적이라는 거다. 일반 섹스 시에는 두 가지 체위가 시도되는 반면 임신이 목적인 커플은 평균 세 가지 섹스 체위를 시도했다.

그럼 이런 다양한 체위를 동원한 섹스로 임신에 성공하는 정확한 일자는? 크리스마스날로부터 약 1주일 뒤인 바로 1월 2일이다.

정확한 시간도 밝혀졌다. 1월 2일에 임신을 시도한 커플 중의 약 71%가 밤 10:36분 전후로 섹스했다(출산이 가장 많은 38주 후 9월 26일을 기준으로 역 계산한 것).

[h/t huff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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